지극히 작은것에 순종하는 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장 10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1.2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장 9-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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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지극히 작은 것부터 충성할 수 있어야한다. 성령의 열매 9개 중에서도 '충성'이 있다. 다른 단어들 보다는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은 단어였는데, 며칠 전부터는 이 '충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묵상되는 중이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고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사명을 주신다. 성실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자를 찾고 계신다. 나라도 그럴것 같다. 내 일을 맡겨야 하면, 지극히 충성된 자, 성실한 자에게 맡길거니까..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길, 우리 가정이 그런 빛의 가정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

 

그리고, 잠시동안 착하게 살면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성경에 적힌 것 처럼 낙심한 것이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잡았다. 나는 내모습 그대로 살아야지.

어차피 내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

나는 이것을 하나님이 내 삶에 알곡과 쭉정이를 나눠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알곡만 남게 하실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적혀있다.

때가 이르면 다 거둔다고,

그래서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착한 마음을 내어야겠다. 그것이 주님의 뜻이다.

잠시나마 이부분에 브레이크가 걸렸던 시간들이 소중하게 여겨진다.

그동안은 그냥 단순히 당연하게 여겨 졌다면,

지금은 주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

 

다음 세대,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좀 더 밝고, 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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