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18-22절 : 다시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사사기 16장 18-22절 [쉬운성경]

18.들릴라는 삼손이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들릴라는 블레셋 왕들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한 번만 더 오세요. 삼손이 나에게 모든 것을 말해 주었어요." 그러자 블레셋 왕들이 들릴라에게 돌아왔습니다. 블레셋 왕들은 들릴라에게 주기로 약속한 은을 주었습니다.

19.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 누이고 잠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불러 삼손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게 한 뒤, 그를 건드리고 나서 힘이 없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20.그래서 들릴라가 삼손에게 소리쳤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을 잡으러 왔어요!"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전처럼 힘을 써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삼손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떠나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21.마침내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삼손의 두 눈을 뽑은 뒤, 가사로 데려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구리 사슬로 묶어 감옥에 넣고, 곡식을 갈게 만들었습니다.

22.그 때, 삼손의 머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사사기 16장 18-22절 [개역개정 4판]

18.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싶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본성이 편안한 것을 추구하고,

-가진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더 갖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오늘 본문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추구했던 삼손이, 큰 위기를 맞이한다

-죄를 가까이 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1. 우리는 하나님 임재에 민감해야한다.

-이 민감함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죄가 날마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유혹하기 때문이다.

-사사로서 민감하게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해야 하는데

-하나님 앞에서 민감함을 잃는다.

-들릴라의 무릎을 베고 잔다.

-여호와께서 자신을 떠난 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큰 힘을 주셨고, 그 능력으로 적을 물리친 삼손인데

-그도 죄에 유혹에 빠지자, 둔감해 졌다.

-하나님보다 들릴라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고, 둔감한 삶을 살았다.

-우리는 하나님께 민감한 삶을 살고 있는가 ?

 

-무엇이 민감한 삶일까.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내 곁에 머무는지를 말씀과 기도로 점검해야한다.

-이 순간 나는 하나님앞에 민감한지, 둔간한지 돌아보아야 한다..

-혹여나 하나님께 둔감하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한다.

 

-2. 사람의 끝에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이제 우리는 질문이 생긴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둔감한 것 같은데, 어떡하면 민감하게 될 수 있을까

-하나님 은혜를 의지하자.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 둔감하여, 눈이 뽑힌 삼손도..

-(22절)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지금 삼손은 힘도 잃고, 눈도 뽑히고 묶여 있다

-세상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게 없지만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

-은혜의 상징이였던 머리털이 다시 자라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때,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에 민감해야한다.

-죄로인해 우리가 둔감해 졌을지라도

-다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해야 한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에

-다시 자라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누리고 느끼길 바란다!!